9월 26일즘에 산 내돈내산 후기:)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지속적으로 마시는 생수에 대한 고민을 늘 했었다.
매번 끓여다 식혀 마시는 것도 좋지만 효율적으로 생수를 마시고 싶은데.. 이걸 어쩌면 좋나.
생수를 따로 사서 마시자니 생수를 마심으로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이 마음에 걸렸다.
그렇다고 정수기를 따로 렌탈해서 쓰기도 애매하다 싶었고.
그러다가 만난 브리타 정수기:D..좋아하는 파란색으로 샀다. 용량은 3.5L.
첫 개봉. 물을 받는 부분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는 덮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액정이 붙어 있다.
구성품은 물통/필터와 정수할 물이 들어가는 통/뚜껑/1회분 필터(4주간 사용 가능)
구매 전 다른 분들 리뷰를 통해 필터 1개는 한 달 정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브리타 정수기 구매를 할 때 여분 필터도 따로 구매했다.
(사진상에는 없음.)
필터를 사용하기 전, 구성품들을 중성세제로 말끔히 씻어낸 뒤 필터를 물에 담갔다:)
물에 넣고 흔들면 기포가 보글보글보글 올라온다.
필터가 정수할 물을 적응하게 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 상냥한 과정이다..
물을 두 번 갈아서 2회 흔들어주었다.
흔들다 보면 기포가 더이상 생기지 않게 된다.
다시 조립해준다.
정수할 물을 붓는 통 하단부에 아귀가 맞는 칸이 있다.
꾹 눌러 넣어주었다. 필터 교체 시에는 반대로 하면 된다.
필터를 넣고, 덮개를 덮은 뒤 START버튼을 누르면 100까지 4칸이 생긴다.
(한 주 이상 사용한 상태인데, 1주 정도 지나니 한 칸 줄어들었다.)
정수할 물을 부으면 끝.
물을 마실 때, 마실 만큼만 정수해서 마시고 있다.
1주 이상 사용 중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정수할 물을 담는 통 하단부 내의
필터가 들어가는 부분에 물이 고인다는 것.
한번씩 고인 물을 빼주어야 한다.
그래도 일반 물통과 비슷한 느낌이라,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 상태.
정수한 물은 깔끔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자기 전이나 몇 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 각각 분리해서 씻어 말리면 되므로 관리도 어렵지 않았다.
오래 사용하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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