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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25,스폰지밥 하우스 가습기

크리스피도넛과 니켈로디언 스폰지밥이 콜라보를 했다.

몇 해 전에는 도넛 콜라보를 했었는데(맛있고 귀여웠다.) 이번에는 건조함을 상쇄시켜줄 상큼한 가습기란다.

단품 16,000원.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세트로 함께 구매하면 19,000원(정가 23,800원).

살 수 밖에 없는 선택지였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커피랑 먹으면 맛있고, 맛있는걸 먹으면서 귀여운걸 보면 행복해지니까.

공복과 심심함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19,900원의 행복을 지금 누려보세요.

 

포장해옴. 허기와 심심함을 달래줄 구성.

 

..정면샷. 입체적이고 귀엽고...귀엽다...
측면에는 사용법이 적혀있다. 간단하다.
측면마다 스폰지밥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가습기의 명칭도 알게 되었다. 스폰지밥 하우스 가습기.

 

입체적인 스폰지밥과 징징이, 다람이가 반겨주고 있다. 새로운 집에 온걸 환영해!
개봉하려고 보면 정말 해맑고 귀엽고 생기발랄한 두 눈과 마주치게 된다. 열거야? 열거야? 열거지?? 완전 기대되지?? 하는 느낌.

 

핑핑이가 선탠을 한다는 옥상 부분이 뚫려있다.
구성품. : 가습기 본체, 여분 필터 1개. 필터는 1달에 한 번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뚱아~뚱아~여기가 새집인가봐!!! / 그러게~~우와~~~~ 하는 듯한 표정이다. 정말 귀엽다..!
하단부를 열면 USB가 들어있다. 필터 하나가 내장되어 있는데 분리 가능하다.
분리함. 깔끔하게 생겼다. 혹시 몰라서 물티슈로 뽀독뽀독 닦아주었다.
들어있는 필터. 심플하다.
설명서대로 물을 받았다. 가득 담진 않았다.
집 뒤편에 USB꽂는 곳이 있다. 콘센트에 연결할 수 있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집에 있던 여벌 부품으로 꽂아주었다.
전원을 누르면 시원스레 분사된다.
이렇게.

지금은 수분 공급을 위해 스폰지밥의 집이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는 상태이다X)

귀여운 식구들 덕분에 올 하반기는 촉촉하게 보낼 수 있을 듯.

귀여운 가습기를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권해주고픈 제품:)!

 

<설명서상 시간 및 사용모드>

□기본 사용 모드 (4시간) : 계속 분사

□자동 사용 모드 (8시간) : 3초에 한 번 분사. 전원을 켠 직후 다시 한 번 전원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고 함.